마켓컬리 - 찌는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수박 한 통 시켜봤어요! 요즘 핫한 단마토(샤인마토, 스테비아 토마토)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결과는 ? :)
긴 휴가를 앞둔 새벽, 딩동~ 마켓컬리가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몸보신을 하려고 수박 한 통을 통~ 크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핫한 설탕 토마토도 같이 넣어봤습니다.
달콤수박이라고 적혀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달까요?
상자 속 수박이 빼꼼 인사를 합니다.
저는 이른 아침부터 수박 먹는 사람입니다. 일단 색도 좋고, 껍질도 얇은 것이 제 맘에 쏙~ 듭니다.
슥슥 썰어서 양푼에 담아서 포크로 콕~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D 참 달고 맛있더라구요~
어디서 키웠는지, 뜨거운 여름이 오기도 전에 이 정도로 달다니, 정말 아침부터 입이 즐거웠습니다. 밥 먹기 전에 수박부터 ㅎㅎㅎ
제가 수박만 주문한 것이 아니라, 블루베리, 토마토, 콤부차, 두부, 크리스피 도넛도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문한 토마토가 엄청~ 달더라구요. 알고보니까, 단마토 또는 샤인마토라고 하는 스테비아 토마토인데요.요즘 인기가 많은 매우 달콤한 토마토라고 하더라구요. 이 토마토는... 마치 옛날 토마토를 잘라서 설탕을 뿌려먹는 추억을 되살려 주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이 토마토가 본래 이런 품종이 아니라 스테비아 성분을 주입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영업비밀이라고 해요. 어떻게 주입되는가... 좀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고, 말 그대로 꿀맛 토마토를 먹는 맛이랍니다. 슈스스 한혜연님이 단마토 드시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듣기도 했어요~ 스테비아가 설탕보다 훨씬 단 데, 칼로리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맛있더라구요^^
이번 휴가는 수박과 토마토, 블루베리로 과일로 가득 채워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