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1 [속초] 별주부네 물곰탕 - 꼴뚜기 회무침 (밥블레스유) TV에 나오는 모든 곳을 다 신뢰하지는 않지만, 밥블레스유를 보면서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생선구이집들이 몰려있는 속초 중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옆에 있는 유료주차장 (30분에 1,000원)에 주차를 했다. 속초에 이미 화려한 외관을 가진 유명한 음식점들이 있지만 오히려 친근한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 맛이 실망시키지 않았다. 꼴뚜기 회 무침이 금방 동 난다는 글이 많아서 11시 30분에 황급히 도착했다. 물론, 미리 전화로 음식이 남았는지 확인을 하고 출발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사장님이 인심이 좋으시다. 부족한 것은 없는지 맛은 괜찮은지 연이어 물어보셨다. 기본 반찬은 그냥 그랬다. 정말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었는데, 배추에 꼴뚜기를 얹어 먹으니 꿀맛이다.. 2019.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