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다다오 책1 [책]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2] _ 그의 자서전에 담긴 삶의 태도 르 코르뷔지에는 안도 다다오에게는 중요한 건축가였습니다.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모더니즘이 싹튼 서구의 1920년대가 획기적이었던 까닭은 그때까지 귀족 계급을 위한 예술가로 일하던 건축가가 사회를 향해 자기들이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주체적으로 주장했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한 건축인가? 지금 사회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그런 발상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된 것이 노동자를 위한 집합주택 '지들룽Siedlung'이라는 주제였다. 공업화 사회의 도래로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던 당시, 도시는 완전한 혼란 상태에 빠지고 사람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신음하고 있었다. 그 밀집 상태를 완화하고 사람들에게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매우 싼 값으로 제공하는 것이 그 사회의 가장 시급을 요하는 과제가 되었다. 그.. 2022.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