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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앤줄리아2

[집밥] 뵈프 부르기뇽 - 프랑스의 갈비찜! (영화, 줄리앤줄리아를 보고) 영화, 줄리 앤 줄리아를 보고 만들고 싶어진 프랑스 요리가 있다. 줄리가 중요한 손님을 위해 준비하다가 한 번 태워버린 프랑스 갈비찜이라는 뵈프 부르기뇽이다. 줄리아의 레시피대로라면 정말 오래걸리지만, 요즘 레시피는 좀 간편한 것 같다. 만들어본 결과, 정말 갈비찜처럼 부드러웠고 이국적인 맛을 느끼기에 좋은 근사한 음식이었다. 뵈프 부르기뇽 재료 : (6-7 인분) 소고기 (차돌박이 제외한 두꺼운 덩어리 소고기, 안심, 척아이롤, 양지, 등등) 1Kg, 베이컨 300g, 레드와인 3컵 750ml, 월계수잎 4장, 양파 1.5개, 당근 2, 마늘 4쪽, 양송이버섯 10개, 감자 2-3개, 파슬리 작은 술, 샐러리 4대, 소금, 후추, 치킨스톡 1조각 ( 물500ml), 밀가루 2큰술, 토마토페이스트 4큰술.. 2022. 1. 4.
[영화-요리] 줄리 앤 줄리아 (Julie & Julia) 2009 * 영화 내용 포함된 감상 (스포 ㅇ)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너무나도 예쁜 영화다. 영화를 보면 한 번쯤은 ‘뵈프 부르기뇽’ 레시피를 찾아보게 만들도록 요리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던 줄리아, 프랑스 요리에 도전하게 된다. 메릴 스트립의 특유의 연기가 낙천적인 성격의 주인공에 딱 들어맞아 기분 좋은 유쾌함이 전해진다. 하지만, 요리에 서툴렀던 그녀는 어렵게 들어간 꼬르동블루 수업을 따라잡기 위해 집에서 부단히 노력한다. 양파만 계속 써는 줄리아와 놀란 남편 ㅋㅋ 줄리아는 계속 해서 요리를 배워나가고 그 순간 엄청난 행복을 느낀다. 적성 찾은 줄리아, 넘 행복해 보인다. 중간 중간 나오는 대사도 멋지고, 요리란 것이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누군가를 위해 즐겁게 만..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