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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ksugung2

덕수궁 야간개장 - 밤에 보는 궁궐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Korean Palace at night) 서울이 참 매력적인 도시인 수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조선시대 5대궁이 다 모여있다는 것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경희궁은 훼손이 많이 되어서 지금은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각각의 궁궐들이 나름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사실 모두 서울 한복판에 있어서 접근하기도 쉽고, 친숙하게 다가오지만 막상 가려고 마음 먹으면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잘 가지지 않을 때가 더 많다. 낮에 가면 관광객도 많기도 하고 ...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궁궐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면 언제나 고요함이 느껴진다. 이 분위기가 나는 너무 좋다. 그래서인지 가끔 궁궐 야간개장을 할 때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경복궁 야간개장과 창덕궁 야간개장은 인기가 정말 많다. 맨날 인터.. 2020. 1. 15.
덕수궁(Deoksugung Palace) [덕수궁]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저택이었음. 임진왜란시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다가 광해군이 1611년에 경운궁이라는 정식 궁호를 붙임. 그 후, 1897년 대한제국 출범과 함께 활발히 사용됨. ✤ 대한문 : 경운궁의 정문은 남쪽으로 난 인화문이었지만, 도로 건설과 환구단 건립 후, 대안문이 정문이 됨. 1906년 대한문으로 이름이 바뀜. ✤ 중화전 : 경운궁의 정전. 1902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경운궁으로 환어한 후, 5년 동안 즉조당을 정전으로 사용하다가 1902년에 중화전을 새로 지음. (답도에 용 두 마리, 봉황x) ✤ 즉조당 : 임진왜란 때 선조의 임시거처. 즉조당에는 고종이 손수 쓴 편액이 걸림. 석어당은 덕수궁 유일의 중층건물로 단청이 없음. 준명당은 황제가 업무를 보던 편전.. 201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