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octrination1 [안국역/북촌] Tom Sachs _ Space program : Indoctrination (스페이스 프로그램 : 인독트리네션) (~8.7) 탐삭스의 전시를 보러 출발! 아트선재로 가는 안국역 길이에요~ 언제 와도 정겨운 길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톰 삭스의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개인적이고, 2007년부터 진행한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전시라고 해요. 톰 삭스(1966)는 미국의 DIY 문화와 브리콜라주(bricolage) 방법론을 독창적으로 재맥락화한 조각가이자 공상가라고 해요. 오늘날의 과소비 방식과 구매한 물건들의 짧은 수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제작한 오브제에 구성 과정의 흔적을 보여줌로써 산업 생산과 예술 제작 내부의 근대적 노동과 자본 구조를 조명한다고 합니다. 아트 선재로 들어서서 먼저 지하에서 영상을 관람했어요. 시간은 좀 긴 편이라 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봤어요. 제목이 재교육 센터인 이유는 ‘.. 2022.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