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동에 숨은 맛집, 가게는 작지만 일식 요리사의 자부심이 담긴 식당이라는 느낌이 딱 왔다.
카레와 규동이 먹고 싶었으나, 오늘 점심은 규동만 하신다고 해서 규동에 감자고로케를 주문했다.
영롱한 규동, 고기가 좀 짭짜름해서 계란을 추가했다.
그릇과 초생강, 파와 계란의 색이 너무 예쁘네...
밥에 스며들지 않도록 촥촥 고기에 빠르게 노른자를 풀어주었다.
밥에다가 딱 올려서 먹으니... 숯불 맛이 꿀맛이다!
감자 고로게 2조각이 나오는데, 부드럽게 녹는 그 고로케를 기대했고 딱 그랬다.
맛있어... 요리사님 정말... 멋지신 분~
다음에는 카레를 먹고 싶고, 또 저녁에 시간이 나면 사시미가 먹고 싶다.
워낙 맛있어 보여서... 장소가 작아서 코로나가 풀리기를
기다려야지.
규동 먹고 신뢰 충전 완료!
[요코스카 쓰나미]
* 010-8500-1996
*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2길 20
*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 점심은 영업안함.
* 화요일 저녁부터 영업시작! 꼭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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