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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서울 도심 여행33

[시장홀릭] 동대문 평화시장 - 모자, 우산, 넥타이, 벨트, 스카프, 양말 등 봄이 되니 어디든 걸어보고 싶다. 활기찬 에너지가 있는 곳을 찾아 동대문 평화시장을 방문했다. 평화시장에는 종류도 많다. 평화, 신평화, 동평화 등 그 중에서 그냥 평화시장을 갔다. 옷들은 중장년 층을 위한 것들이 많았고 모자나 스카프류는 젊은 층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상가가 매우 길어서 앞뒤로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될 것 같다. 넥타이도 있고 낮 시간에 왔는데 사람이 그래도 좀 있었다. 양말도 있고 단색 스카프도 있어서 무난한 색이 필요할 때 구매하면 좋을 듯 싶다. 모자도 스타일이 다양해서 벙거지나 밀짚 사러 한 번 오면 좋겠다. 이런 패턴 디자인 스카프도 맘에 든다. 소매로 사니 인터넷 가격과 차이가 없었다. 보고 살 수 있으니까 더 즐겁게 쇼핑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평.. 2022. 3. 2.
[서울구경] 서울에서 외국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 1. 서울에서 유럽 분위기 느끼기 - 명동대성당 명동대성당은 마치 유럽의 한 성당 앞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밤에도 그 야경이 멋지다. 성당의 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는 맞은 편 빌딩에 올라갈 수도 있고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웨이팅이 항상 긴 편이니 사람이 없는 틈을 잘 노려보자!) 이 뷰를 보기 위해서는 카페 몰또가 있는 건물로 올라가면 된다. 강추! 2. 서울에서 홍콩 느낌 내보기 - 을지로 3가 이제는 힙지로가 되어버린 을지로 골목. 특히, 오래된 인쇄소들 사이로 네온 사인을 화려하게 빛내는 을지로 골목은 마치 홍콩의 밤거리를 연상케한다. 골뱅이, 수제맥주, 양식 등 맛있는 음식을 네온사인의 분위기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을지로를 추천한.. 2022. 1. 25.
[광주 양림동] 우일선 선교사 사택 빛고을 광주를 가보고 싶었다.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역사가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고 선교사역이 많았기도 하고 아시아문화전당도 가고 싶고 BTS의 제이홉이 광주를 배경으로 곡을 내기도 했고. 하지만 짧은 시간에 다 볼 수는 없어서 가장 가고 싶은 양림동을 먼저 갔다. 광주 양림동을 걸어가며 느꼈던 것은 예쁘다는 생각이었다. 특히 우일선 선교사 사택이 보고싶었다. 사택을 찾아가는 길에서 본 많은 카페들이 기억 나는데 하나 같이 세련되고 예뻤다. 이곳이 우일선 선교사 사택. 사택 위로는 서울의 양화진처럼 묘역이 있다. 타지에 와서 타인들을 위해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희생하고 봉사한 사람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그 마음이 담긴 땅이라서 그런지 이 날의 햇살이 더 포근했다. 호랑가시나무는 겨울철 리스를 .. 2022. 1. 14.
[이태원] 헤븐센스 (Heavensense) 인센스 구매할 수 있는 곳 아직 한국에서 향문화가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점점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인센스가 종류도 다양하고 향도 여러가지인데, 이런 것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가게가 생겼다. 이태원에 있는 헤븐센스이다. 스틱형 인센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콘형 인센스도 있고 백플로우도 팔고 있다. 예쁜 홀더들도 많다. 아로마 향이 들어간 초도 있다. 가게가 크진 않지만 있을게 다 있는 느낌. 이국적인 분위기도 있고 예쁜 소품도 많아서 들러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인센스 향을 직접 맡아보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코로나라서 꼭 마스크는 쓰고 향을 맡아야 한다. ㅎㅎ 인센스 향이 꽤 센 편이라 충분히 가능하다.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