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분석한다1 내가 나를 치유한다 - 카렌 호나이 자기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카렌 호나이'의 책이다. 읽어보면서 본인 내면을 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 옮긴이의 글에서 책에 대한 정리가 너무 잘 돼서 옮겨 적어 본다. 아마도 역자가 카렌 호나이의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것 처럼, 그리고 깔끔한 필력으로 책에 대한 핵심만 담겨있다. 정신 분석 치료는 환자들이 선택한 주요 신경증 해결책을 넘어서도록 돕는 것, 다시 말해 환자들이 이상에 맞춰 만들어 낸 자아상이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깨우치고 진실한 나를 찾아서 내면 갈등에서 해방되도록 돕는 것이다. 환자가 진실한 나를 찾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때 비로소 치료는 완료되며, 진정한 성장도 가능해진다. '진실한 나'는 우리를 살아 있는 존재로 만드는 유일무이한 인격의 중심, .. 2020.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