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 넘버51 망원동_소바식당 연어덮밥과 단새우냉소바 가끔씩 연어를 올린 덮밥이 먹고 싶다. 회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간이 밴 쌀밥을 숟가락에 소담히 올려 연어를 한 점 놓고 입에 넣으면 찌릿한 감동이 온다. 망원동 쪽에 잠시 들렀더가 점심을 먹으러 소바식당을 들렀다. 이 곳의 특징은 신선함이었는데, 식당 안에 그날 그날 수산시장에서 물건을 사왔다고 적어 놓으셨다.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데, 조금 늦게 갔더니 얼마 안기다리고 착석! 연어덮밥 9,000 + 연어추가 4,000원 나는 연어빠니까, 연어덮밥을 주문했다. 연어를 추가했더니 5점이 더 나왔다. 일단 고소하고 맛있었다. 특히, 나는 고추냉이도 중요한데, 그리 맵지 않았고 날치알도 올려먹으니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았다. 밥에 간이 배어있기보다는 후리카케가 묻혀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짭짤해서 좋기도..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