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페 맛집1 [먹어보고] 동대문 크레페 - 할아버지의 장인 기술 유럽 여행을 하며 먹어본 간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크레페다. 특히, 누텔라가 듬뿍 들어간 바나나 크레페. 너무 맛있다. 부드러운 바나나와 초코의 조합, 거기다가 살짝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얇은 도우의 역할까지 말이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다. 동대문으로. 크레페 만드시는 분은 할아버지셔서 할아버지 크레페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분 만드시는 것이 장인이시다. 아주 깔끔하시다. 현금만 받는 다는 점! 계좌이체가 가능하고, 재료가 소진하면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문을 닫는다. 점심 시간이 넘어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일이 매일 자연스러운 곳. 크레페를 주문하자 반죽을 불판에 올리고 봉 같은 걸로 동그랗게 펴시는 데 이게 큰 기술인 것 같다. 가격은 보통 3,500.. 2022.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