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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들

어렸을 때 먹었던 쑥차를 찾고 싶다!! "담터 쑥차 vs 고향 쑥차"

by 다점 2021. 3. 23.

 


카페에서 가끔 쑥차라떼를 사 먹는다. 달달하고 진한 쑥 맛이 좋지만, 자주 사 먹기에는 가격이 사악하고 집에서 먹던 그 맛이 불쑥 그리워져서 쑥차를 찾아나섰다. 

 

율무차계통에서 유명한 담터와 평이 좋았던 고향 제품을 구매했다. 

 

중량은 담터 15g, 고향18g이다. 고향은 고려인삼제품공사에서 나온다.

 

 

 

먼저, 오늘은 담터의 발아현미 쑥차를 마셔본다. 깔끔하게 톡~ 개봉할 수 있어서 좋다. 발아현미가 들어갔다고 하니까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신념이 묘하게 생긴다 ㅎㅎ 

 

색은 이 정도이고, 담터 특유의 율무차 향이 느껴진다. 

 

맛은 약간 쑥이 첨가된 율무차다! ㅎㅎ 누가 먹어도 담터다. 쑥차구나 했지만, 내가 찾는 진한 쑥차는 아니었다.

하지만 맛은 있어서 겨울 차로 그냥 저냥 먹을 만 하다. 

 

다음날은 고향 쑥차를 먹어보자. 

 

양이 좀더 많아서 내가 생각하는 진~한 쑥차가 나올까 기대한다. 

 

담터보다 좀 더 푸르스름?한 색이 난다. 아무래도 쑥이 더 들어갔나보다. 

맛도 담터보다 더 진하다.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옛날 그 맛에 훨씬 가깝다! 

 

:) 요놈이 더 맛있다~ 옛날에 할머니랑 같이 먹었던 그 쑥차가 너무 먹고 싶다! 다음에는 우유에 타 먹어야겠다. 담터쑥차는 우유에 탔는데... 그냥 물에 먹는 게 더 나았다! 요상하게도~ ㅎㅎ

고향 쑥차는 우유에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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