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이 열렸다. 코로나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자 냉큼 달려갔다. 영국에 가는 것보다 훨씬 빨리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촬영이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각종 전시나 박물관 입장료가 반값으로 할인되는 문화의 날이다. 하지만, 테이트전은 해당되지 않는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대 만족이다! 그럼 그림을 감상하며 행복하게 찍은 사진을 대방출한다!
(전시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성인 입장료는 15,000원이다.)
빛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 유화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엿볼 수 있다.
데이비드 바첼러, <브릭레인의 스펙트럼 2>, 2007
윌리엄 블레이크, <아담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1795
<착한 천사와 악한 천사>, 1795-1805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태양 속에 선 천사>, 1846전시
조지 리치먼드, <빛의 창조>, 1826
조지 말러프 윌리엄 터너, <대홍수>, 1805 전시
제이콥 모어, <대홍수>, 1787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호수에 지는 석양>, 1840경
<노아의 대홍수 이후의 아침, 창세기를 쓰는 모세>, 1843
아르망 기요맹, <모헤쉬르흐앙>, 1902
필립 윌슨 스티어, <요트 행렬>, 1892-1893
알프레 시슬레, <옛 베이 나루터로 가는 길>, 1880
알프레드 시슬레, <작은 초원의 봄>, 1880
클로드 모네, <포흐빌레의 센강>, 1894
카미유 피사로, <르아브르의 방파제- 오전, 흐리고 안개 낀 날씨>, 1903
클로드 모네, <엡트 강 가의 포플러>, 1891
존 브렛, <도싯셔 절벽에서 바라본 영국 해협>, 1871
존 마틴, <폼페이와 헤르클라네움의 파괴>, 1822,2011년 복원
전 존 마틴 추정 작, <만마전으로 향하는 타락천사 ‘실낙원 1권’>, 1841년 전시
존 컨스터블, <하리치 등대>, 1820 추정
존 린넬, <풍경>, 1845
브루스 나우먼, <거울과 하얀 등이 있는
통로>, 1971
올라퍼 엘리아슨, <우주 먼지입자>, 2014
올라퍼 엘리아슨, <노랑 대 보라>, 2003
윌리엄 로덴슈타인, <엄마와 아기>, 1903
빌헬름 함메르쇼이, <실내, 바닥에 햇빛>, 1906
필립 파레노, <저녁 6시> ( 바닥의 카페트), 2000-2006
요제프 알베르스
페이 화이트, <매달려 있는 조각>, 2004
브리짓 라일리, <나타라자>, 1993
제임스 터렐, <레이마르, 파랑>, 1969
피터 세즐리, 색상환 3,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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