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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서울 도심 여행

창덕궁, 새롭게 구경하는 법 (feat. 창호를 액자처럼)

by 다점 2022. 4. 7.

이제 막 봄꽃이 피기 시작하고 파란 하늘은 마음마저 설레게 만듭니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달래러 나가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번 봄은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고요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 만날 수 있는 궁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창덕궁입니다. 요즘은 6시까지 개방이고 입장마감이 5시인데요,주말이라 그런지 마감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곳곳에 꽃이 펴있더라구요.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자연의 색은 너무 예쁘죠!

한복 입으신 분들도 곳곳에 보여요.

고즈넉한 이 느낌이 좋습니다.

궁의 아름다움이란 ㅜㅜ

실제로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어요.

손을 높이 들어서 한 컷 찍어봤어요.

3월에 창덕궁의 모든 창호를 여는 행사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 굉장히 예뻤는데요, 운이 좋게도 몇몇 창호가 열려있더라구요.

창호로 바라보는 궁의 배경들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자연적인 그림이 된다고 할까요?

어디든 자연이 꼭 들어가 있어요.

색의 조화도 너무 좋아요. 편안해지는 느낌이죠^^

굴뚝도 멋지네요!

하나의 작품 같아요.

건물 틈으로도 하늘을 감상해 봅니다.

다음에는 창호가 다 열릴 때 꼭 와보고 싶네요^^

오늘은 좀 색다르게 창덕궁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특별하고 좋았습니다. 점점 전통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걸 많이 보는 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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