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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꿀팁들

캐스키드슨 핸드크림 (feat. 카카오톡 선물하기) - 발림성 Good!

by 다점 2020. 2. 6.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도 꼭 착용하고, 손소독제도 틈틈이 사용하고 있어요. 웬만하면,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해요. 친구들과 만날 때도 약속 장소를 세심하게 고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손소독제를 쓰면서 손이 빨리 마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무래도 에탄올 때문이겠죠, 그래서 손소독하고 잘 말린 후에 꼭 핸드크림을 바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카카오톡으로 캐스키드슨 핸드크림 선물을 받았어요~ 캐스키드슨은 예쁜 플로랄 패턴이 그려진 가방 제품만 많이 알았는데, 핸드크림도 있더라구요! 캐스키드슨 파우치를 좋아했는데, 핸드크림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이 카드 책갈피로 딱이네요!

 

저는 핸드크림을 꼭 챙겨바르고 좋아하는 편이에요, 좋아하는 브랜드는 보습력 생각할 때는 아트릭스, 향과 부드러운 발림성을 생각하면 에블린을 좋아합니다. 에블린은 가격이 사악해서... Aesop 제품도 너무 좋아하는데, 가격이 더 사악해서... ㅜㅜ 여튼, 좀 더 향이 좋은 핸드크림을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을 때, 구매하는 것 같아요.ㅎㅎ 에블린 제품은 다 좋지만 저는 나무와 흙향이 나는 갈색 제품을 좋아해요~ 냄새를 맡으면 몸도 힐링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서요. 그 외에 향수 브랜드 계열에서 나오는 핸드크림을 써본 적도 있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생기더라구요. 때로는 향수 대용으로만 발라야하는 것 같은 제품도 있구요. 

 

카카오톡 선물 홍보인가봐요 ㅎㅎ

 

뽁뽁이로 포장되어 왔어요.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았더니, 배송지를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배송지를 적었더니 2-3일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떡하니, 박스에 카카오톡에서 보냈다고 쓰여 있더라구요. ㅎㅎ 상자를 열었더니 캐스키드슨 핸드크림 5종세트와 작은 쇼핑백, 네임카드 같은게 들어있었어요. 이 카드는 책갈피로 쓰면 될 거 같더라구요. 향이 총 5 종류였는데, 애플블라썸& 엘더플라워, 자스민&제라늄, 머스크로즈, 스위트피, 화이트클로버&마차티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어요. 하나씩 열어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저의 첫번째 픽은 자스민& 제라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발림성은 좋았는데, 제 기준에는 향이 강한 편이었어요. 

 

내용물
볼수록 예쁜 꽃무늬네요 :)

 

애플블라썸&엘더플라워는 상큼하면서도 꽃향이 진하게 나구요, 스위트피는 딱 스위트피 향이 나더라구요. 머스크로즈는 로즈향이 나구요. 사실 저는 은은한 향을 더 좋아하고 보습에 신경쓰는 편이라서 조금 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쁜 향은 아니구요, 향이 좋지만 살짝 강하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크림의 제형은 좋아서 잘 발리는 것 같아요. 또, 제품이 20ml라서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매우 마음에 들었고요, 일단 캐스키드슨의 무늬로 포장돼 있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 선물도 주고 몇 개 사용해보려구요~ 어제부터인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ㅜㅜ 감기 조심 건강 조심해야겠어요. 추운 바람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싹 다 얼려버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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