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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맛집2

[망원동] 아반 - 부드럽고 진한 하얀 국밥을 찾으신다면 이 곳!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식당도 제대로 못가니, 예전에 갔던 맛집들을 사진목록에서 하나씩 꺼내보았어요. 그 중에, 한끼에 맛있게 배부르고 속이 든든한 하얀국밥을 먹은 적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국밥이라는 생각을 하면 뭔가 얼큰하고~ 푸근한 식당이 떠오르는 데요, 아반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국밥을 맛있게 먹은 느낌이라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신개념 국밥이란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도착하여 자리에 앉으니 먼저 김치와 샐러드를 주셨는데요, 샐러드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위에 아주 부드러운 살코기가 햄인지 베이컨인지 모르게 올라와있는데요, 이것이 국밥에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수비드로 하신건지 너무 부드럽고 향이 좋더라구요. 얇고 부드러운 바베큐 속살 같기도 하고,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어요. 드디어 국밥이 등장.. 2020. 12. 21.
망원동_소바식당 연어덮밥과 단새우냉소바 가끔씩 연어를 올린 덮밥이 먹고 싶다. 회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간이 밴 쌀밥을 숟가락에 소담히 올려 연어를 한 점 놓고 입에 넣으면 찌릿한 감동이 온다. 망원동 쪽에 잠시 들렀더가 점심을 먹으러 소바식당을 들렀다. 이 곳의 특징은 신선함이었는데, 식당 안에 그날 그날 수산시장에서 물건을 사왔다고 적어 놓으셨다.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데, 조금 늦게 갔더니 얼마 안기다리고 착석! 연어덮밥 9,000 + 연어추가 4,000원 나는 연어빠니까, 연어덮밥을 주문했다. 연어를 추가했더니 5점이 더 나왔다. 일단 고소하고 맛있었다. 특히, 나는 고추냉이도 중요한데, 그리 맵지 않았고 날치알도 올려먹으니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았다. 밥에 간이 배어있기보다는 후리카케가 묻혀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짭짤해서 좋기도..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