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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2

경희궁 (Gyeonghuigung Palace) [경희궁] 경희궁은 본래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의 집이었으나, 그 터에 왕기가 서려 있다는 말이 돌자 광해군이 이를 몰수해 궁궐을 지었습니다. 건립 당시에만, 1500칸에 이르는 대궐이었던 경희궁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가장 철저하게 파괴됐습니다. 일사늑약(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고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부터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희궁은 서궐이라고도 불렸는데,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불탄 후 대원군이 중건하기 전까지는 동궐인 창덕궁과 창경궁이 법궁이 되었고, 서궐인 이곳 경희궁이 이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흥화문 : 경희궁의 정문. 1932년 일제가 떼어가서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의 정문으로 사용함. 광복 이후, 그 자리에 신라호텔이 세워지면서 그 정문으로 남아있었다가, 1988년 복원.. 2019. 12. 21.
[종로/광화문] 풍황에서 쌀국수 먹고 안데르센 전시보기 쌀국수 내 사랑 ♡ 갈색 육수의 태국 쌀국수도 너무 맛있지만, 하얀 육수의 베트남식 쌀국수도 맛있다. 그런데 레스토랑 이름에 포~가 들어가는 프랜차이즈 식당에 옛날처럼 자주 가게 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오랜만에 맛집 발견!!! 현지 요리사가 하신다길래 한 번 찾아가봤는데, 정말 외국 분들이 요리를 하고 계신다. 메뉴판의 설명을 보니, 타 지역에서 대박?을 거두셔서 서울에도 가게를 내셨다는 설명이 있었다. 고수에 익숙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점점 더 많이 먹게 된다. 아직 깻잎사랑을 따라오려면 멀었지만, 안 넣어먹으면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국물도 정말 깔끔하고 맛있다!! :D 면도 탱글하고 몇 번 더 갈듯 :D 한그릇 두둑하게 먹고 걷다 걷다 걷다보니 서울역사박물관 도착.. 201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