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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2

[생각하나] 도비는 주인이 없어요 유튜브를 듣다가 나오는 내용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어떤 심리학 책의 내용이었는데 “혼나는게 무서워서 혹은 인정 받는 게 너무 좋아서 행했던 모든 행동을 끊어버리고 내가 좋아서 선택하고 내가 싫어서 하지 않는 그런 자율적인 삶을 훈련하며 살아가는 것.” 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나는 자유로울까? 내가 선택하는 기준들은 사회가 혹은 가정에서 아니면 타인이 요구하는 것들일까 아니면 나를 믿고 나의 원하는 것들에 따라 내딛는 용기일까? 그 책의 저자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드라마 속에 산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가 만들어놓은 드라마에만 갇혀 있다면 타인을 만나지도 못하고 자신을 보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그 자신의 좋은 점 싫은 점 모두를 직면하여 바라보아서 자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담의.. 2022. 1. 5.
관계 속으로 숨어버린 내 마음의 상처 좋은 기사를 하나 읽고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써내려가 봅니다. 누구나 마음 속에 아픔 하나씩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것이 어렸을 때의 기억이던지, 현재 삶 속에서 내가 겪고 있는 것이든지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의외로 그런 아픔들을 치료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몸의 상처는 바로, 병원으로 치료하러 가겠지요. 음식을 만들다가, 종이를 정리하다가 날카로운 것에 베인 손은 물에 닿을 때 마다 아프기 때문에 통증을 계속 느끼게 되고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겠지요. 그런데, 내 마음에 새겨진 상처는 어떨까요? 굉장히,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마음에 상처가 날 수도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한 번 물어볼게요. 당신은 마음이 아팠던 적이 한 번도 없나요? 아니..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