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늘어지게 자고 싶은데 아침부터 언니가 빨리 나가자며 재촉을 한다.
음식 다 떨어진다며... 도대체 얼마나 맛집이기에 그러나 귀찮았지만,
쌀국수라는 말에 주섬주섬 옷을 입었다.
일산까지 가야한다니 ㅜㅜ 맛집 아니기만 해봐~
하루에 10그릇?인가 밖에 안 나오는 쌀국수가 있다고 하며, 기계로 주문을 하고 식당으로 들어왔다.
힘줄이라는 고기부분이 고깃국에 한 두개 정도 담긴건 먹어봤어도 이렇게 힘줄만 가득한 국수는 처음이네...
소스를 살짝 올려서 먹으니 참으로 꿀맛이다! 개인적으로 쌀국수 가게의 해선장 소스는 정말 마이 페이보릿! :)
맛있게 먹는 법을 따라 먹어보니 3번 방법이 정말 맛있었다!
뜨거울 때, 꼭 먹어야된다며 언니의 강력추천으로 고구마 짜조를 먹었다.
스프링롤, 썸머롤을 사이드로 시키다가 고구마 짜조는 신기했다.
칠리소스를 찍어서 한 입 베어무니, 바삭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구마가 달달하고 맛있다!
입천장이 데일 뻔했다! ㅜㅜ 그럼에도 맛있네 :)
밥 먹고, 후식 배는 따로 있으니, 좋아하는 리조네로 젤라또를 출발 :)
미분당 쌀국수 너무 맛있다! 일찍 일어나길 잘했어용~ ㅎㅎ
'맛있는 음식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혈차(쑥 청혈차) 효능과 쑥청혈차 부작용 (한 번 먹어본 후기) (2) | 2020.01.02 |
---|---|
[홍대 중식집] 무궁반점 - 고추잡채볶음밥 (0) | 2019.12.22 |
[종로/광화문] 풍황에서 쌀국수 먹고 안데르센 전시보기 (0) | 2019.06.12 |
[후암동] 도동집 - 도동탕면 (0) | 2019.06.12 |
[파리크라상] 라자냐 - 치즈와 밀가루, 토마토의 기막힌 조화 (0) | 2019.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