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디자이너 거리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정말 예쁜 카페와 식당이 많지요. 맛도 괜찮구요.
지나다니면서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가던 곳이 있어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파란색 지붕이 눈에 띄는 곳이었는데,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았어요.
저는 딱히, 광고를 보고 가지는 않고 입소문이나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가는 편이기 때문에
이 곳은 한번 가봐야겠다하고 마음 먹고서는 드디어 방문해봤습니다.
일단 식전빵이 나왔는데요. 빵이 너무 맛있었던 이유는, 빵 자체도 맛있지만 저 메이플 시럽에 얇게 썬 버터를 살짝 올려주시는데,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빵이 안 구워져나왔음에도 맛있었고 일단 버터맛에 합격이었습니다!
첫번째 주문 음식은 아보카도 믹스 샐러드입니다. 17,000원
제가 샐러드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요. 정말, 이 샐러드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샐러드가 왜 이렇게 비싸!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먹으면서는 그만큼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재료 하나하나가 다 신선했고 맛있었어요. 옥수수 구이가 너무 아삭하고, 새우도 탱글하구요.
각종 채소가 소스랑 어우러짐과 하단의 양상추까지 맛있었고 배불렀습니다.
이 정도면, 샐러드만 먹고도 배부르기도 하고 충분히 맛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보카도가 부드러운 것과 페퍼가 살짝 곁들여져서 느끼함도 잡아주니까 입안이 풍미와 식감으로 행복했네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두번째론 머쉬룸 페스토 파케리 파스타입니다!! 19,000원.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파스타면이 넙적한 모양이었는데요,
푹 떠서 입안에 한움큼 넣고 진득한 크림소스를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대표메뉴라고 하는데,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 만큼, 양도 많아요! 그래서 양이 적으신 분이라면 좀 남기실 것 같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풍미가 있고 맛있고, 고급스러워요. 트러플 오일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강하게 트러플 향이 난다~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맛있어요! 알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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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773-8479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1
6한강진역3번 출구에서 474m
- 일요일은 휴무이고, 브레이크 타임있으니 피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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