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으로 보게 된 ‘그해 우리는’
이제 오늘과 내일만 보면 종영이다.
예쁘고 풋풋한 사랑이 그리워지는 드라마다.
현실의 애잔함이 달달함과 만나서
추운 겨울에 따뜻한 라떼 한 잔 홀짝이는 기분좋은 느낌의 드라마!
파티에 초대받고 넘 예쁜 연수
카페가서 노닥거리기
자연을 좋아하는 최웅
대학생 때의 풋풋함
처음 사귀게 된 날 (고등학생 시절)
잠든 최웅이 연수를 꿈 속에서 본 줄로 착각하는 장면
도서관에서 데이트
학생 씬이 넘 잘 어울리는 최웅
서로 손 잡고 밥 먹으러 가는 캠퍼스 커플
다시 만나기로 한 후, 기다리는 최웅
항상 서로를 기다렸었는데, 오해와 현실의 벽에 부딪쳐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이제, 그런 현실에 조금은 익숙해질만한 나이가 됐으니 서로를 붙잡을 수 있는 힘도 조금 강해졌을 것 같다.
그동안 서로를 기다려온 그리움의 시간을 다 보상받는 예쁜 결말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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