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생각들17 완벽이라는 늪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 마19:20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고, 성경도 많이 읽고 기도도 매일 빼놓지 않는다면 얼마나 신실해보일까? 흔히 말해, 믿음 좋은 사람으로 보이겠다. 하지만 구원이 이렇게나 쉽게 얻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실 믿음이 '좋아보이게' 사는 것도 쉽지는 않다. 시간과 마음을 들여서 헌신하는 것이 요즘 시대에는 더욱 어렵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지켜온 부자청년에게 예수님은 허를 찌르는 말씀을 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 마19:21 다 지켰다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의 존재를 흔.. 2019. 7.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