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엉덩이 밑으로 두손 넣고
엉덩이를 들었다놨다 되작거리다보면
손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그러면 나는
꽝꽝 언 들을 헤매다 들어온
네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다
울고 들어온 너에게 -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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