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8 망원동_소바식당 연어덮밥과 단새우냉소바 가끔씩 연어를 올린 덮밥이 먹고 싶다. 회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간이 밴 쌀밥을 숟가락에 소담히 올려 연어를 한 점 놓고 입에 넣으면 찌릿한 감동이 온다. 망원동 쪽에 잠시 들렀더가 점심을 먹으러 소바식당을 들렀다. 이 곳의 특징은 신선함이었는데, 식당 안에 그날 그날 수산시장에서 물건을 사왔다고 적어 놓으셨다.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데, 조금 늦게 갔더니 얼마 안기다리고 착석! 연어덮밥 9,000 + 연어추가 4,000원 나는 연어빠니까, 연어덮밥을 주문했다. 연어를 추가했더니 5점이 더 나왔다. 일단 고소하고 맛있었다. 특히, 나는 고추냉이도 중요한데, 그리 맵지 않았고 날치알도 올려먹으니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았다. 밥에 간이 배어있기보다는 후리카케가 묻혀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짭짤해서 좋기도.. 2020. 9. 8. 풀무원 팟타이 - 집에서 간단하게 팟타이 만들어먹기 ^^ 어느날 마트를 가니, 풀무원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은 걸 보게됐습니다. 냉면부터 시작해서 파스타, 팟타이 등등 먹고 간단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지만, 맛없지도 않아서 가성비가 높았어요. 얼마 전부터, 팟타이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팟타이가 있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소스와 면등을 따로 살 필요 없이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팟타이의 특유의 감칠맛과 꾸덕꾸덕한 면발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생면이 이렇게 들어가있습니다. 소스와 땅콩 후레이크, 고명도 보입니다. 조리법을 보고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야채가 많이 먹고 싶어서 먼저 양파와 팽이버섯을 볶았구요. 순서대로 재료를 넣어서 조리했습니다. 숙주나물과 스크램블에크도 넣어서 만들었더니, 그럴듯해보이지요! .. 2020. 9. 4. [고터 센트럴시티 맛집] 베테랑 칼국수 , 만두와 비빔면까지! 고속터미널역에 내리면 먹으러 갈 곳이 참 많죠. 파미에스테이션이나 신세계 백화점 안에도 식당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센트럴시티에 있는 칼국수 집을 들러봤습니다. 전주에서 유명한 맛집인 베테랑 칼국수입니다! 베테랑 칼국수의 특징은 굉장히 고소하다는 것입니다. 국물이 굉장히 고소하고 되직한데요, 칼국수 면발과 잘 어우러집니다. 쫄면은 어딜가나 꼭 땡기는 음식입니다. 만두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혹시라도, 고터를 들리셨다가 칼국수가 먹고 싶은 날이나, 간단하고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있는 음식을 찾으신다면, 칼국수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20. 9. 4. 로레알 염색약 6.30 -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집에서 염색 도전하기! 한번도 염색을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기분 전환 삼아 염색을 해볼까 했는데, 코로나로 어딜 가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한 번 해보자고 마음 먹고 염색약을 검색해봤어요! 로레알이 손상도 적고 독하지 않은 것 같아서 하나를 구매해봤어요. 저는 너무 밝은 것은 싫지만, 그래도 골드빛깔이 났으면 좋겠어서 6.30을 골랐어요. 사보고 나니까 일명 부부의 세계 한소희 염색약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생각외로 매우 간단하더라구요! 1a를 1b에 넣고 섞어서 바른다음에 1번으로 감고, 3번으로 트리트먼트를 합니다. 설명서를 보면서 하는게 좋습니다^^ 손에 묻으면 안되니까 장갑을 끼구요. 요렇게 섞었습니다. 그리고 막 흔든 다음에 위에 꼭지를 바로 잘라줘야 터지지 않아요. 둘을 섞으면 안에 가스?가 차야 .. 2020. 8. 3. [안국역 맛집] 순라길 프랑스 가정식 - 올랄라파리 맛있는 프랑스 가정식 집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이름이 올랄라 파리인데요. 외관이 참 예쁘더라구요. 약간 파스텔 톤의 노란색이 간판의 필기체와 너무 잘 어울리죠. 안국역 4번출구로 나와서 종묘쪽으로 걷다보면 종묘 돌담이 보이는데요. 거기를 서순라길이라고 합니다. 서순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식당과 카페가 보여요. 올랄라파리 안에서도 돌담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내부 인테리어가 프랑스 물건들로 꾸며져 있어서 너무 아름답습니다 :) 이런 포스터도 있고, 프랑스 길가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느낌이에요. 식탁이 빨간색 체크무늬 식탁보로 꾸며져 있어요. 메뉴판을 열어봅니다. 메뉴판을 열어보니까, 메뉴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것 또한 너무 예쁘더라구요. 설명도 하나하.. 2020. 8. 2. 서울근교여행 - 세미원, 연꽃 보러 놀러 가기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놀러가고 싶었어요. 두물머리가 많은 분께 잘 알려져 있지만, 두물머리 옆에 있는 세미원은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세미원에는 연꽃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예쁜 연꽃들이 만발해 있답니다. 입장료는 5천원이에요. 양수역에 내려서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연꽃에 백련과 홍련이 있는데, 백련지 연못이에요. 하얀 꽃봉오리가 보이네요. 지금, 이 정도 폈어요. 이게 2주전이었으니까.. 저번주에는 만개했을 것 같네요. 초록색 잎들이 정말 크고 탐스럽게 피었지요.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만개했을 거 같지만, 지금 이모습으로도 너무 예쁘죠. 물방울이 연잎위에 떨어지면 코팅된 것 처럼 반짝 거리거든요. 비가 살짝 와도 참 .. 2020. 7. 2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