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8 [녹사평역] '페트라' 후무스와 팔라펠과 같은 아랍음식이 그립거나, 중동지역으로 여행 가고 싶을 때 추천하는 요르단 레스토랑! 가끔씩 팔라펠과 후무스 생각이 많이 나서, 오랜 시간 서칭을 한 끝에 이태원에 있는 '페트라'라는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내부 장식이나 인테리어가 화려하구요, 열린 창으로 보이는 맞은 편 초록뷰도 매우 좋았어요. 테이블 뒤로 보이는 액자에는 요르단에 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가 보였고, 그 옆엔 예루살렘 성전도 같이 있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먹을 예정이어서 팔라펠과 후무스, 샐러드만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면 양고기나 치킨케밥을 주문해서 같이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옛날에 먹었던 팔라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 먼저 타볼리 샐러드, 파슬리가 잔뜩 들어가 있고 오이와 토마토, 쿠스쿠스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올리브 샐러드를 시킬까 하다가 쿠스쿠스가 들어있는 타볼리를 주문했습니다. .. 2021. 5. 20. 어렸을 때 먹었던 쑥차를 찾고 싶다!! "담터 쑥차 vs 고향 쑥차" 카페에서 가끔 쑥차라떼를 사 먹는다. 달달하고 진한 쑥 맛이 좋지만, 자주 사 먹기에는 가격이 사악하고 집에서 먹던 그 맛이 불쑥 그리워져서 쑥차를 찾아나섰다. 율무차계통에서 유명한 담터와 평이 좋았던 고향 제품을 구매했다. 중량은 담터 15g, 고향18g이다. 고향은 고려인삼제품공사에서 나온다. 먼저, 오늘은 담터의 발아현미 쑥차를 마셔본다. 깔끔하게 톡~ 개봉할 수 있어서 좋다. 발아현미가 들어갔다고 하니까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신념이 묘하게 생긴다 ㅎㅎ 색은 이 정도이고, 담터 특유의 율무차 향이 느껴진다. 맛은 약간 쑥이 첨가된 율무차다! ㅎㅎ 누가 먹어도 담터다. 쑥차구나 했지만, 내가 찾는 진한 쑥차는 아니었다. 하지만 맛은 있어서 겨울 차로 그냥 저냥 먹을 만 하다. 다음날은 고향 쑥차를 먹.. 2021. 3. 23. [약수역] 약수동 빵굼터 - 유명한 슈크림빵 구매에 도전하기! 약수동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 얼마전에 친구가 준 크림빵을 먹고 그 엄청난 크림 양에 압도되었는데, 바로 이 집이다. 알고보니 이미 유명한 빵집이었다. 내부는 이렇다. 빵 종류가 많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슈크림빵이 진열대에 보이지 않았다. 빵 종류는 정말 다양했다. 공갈빵이 너무나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크림빵하고 밤빵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왜 안보일까나... 알고보니 사장님께 말씀드리니까 따로 내 주셨다. ㅎㅎ 밤빵은 갓 만들어서 식히는 중이었고 크림빵은... 숨겨놓으신건 아니겠지만 그것도 따로 내 주셨다. *** 이 날 빵집을 지나갈 일이 있었고 크림빵이 있는지 전화로 물어보고 온 거라서 얻을 수 있었다. 친구는 크림빵을 사러 왔다가 2번이나 다 팔려서 허탕을 쳤다고 한다. 다른 빵들도 맛있다.. 2021. 3. 19. 더현대 - 폴트버거, 오래 기다렸지만 맛있었던 곳! 더현대 서울은 여의나루역에서 가면 바깥으로 걸어가지만 여의도역에서 가면 지하로 연결돼 있다. IFC 몰 보다 더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매우 길다고 느껴지지만 비가 오는 날이나 미세먼지가 심하다면 실내로 걸어가는 것도 괜찮다. 이 뷰를 많이 봤는데, 높은 층으로 올라가야 볼 수 있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특히, 지하에 식당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길었다. 특별히, 방문하실 분이라면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조금 늦은점심시간에 갔는데 계속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오랜시간 방황을 했다 ㅜㅜ 그래도 마지막 폴트버거에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라도 있었다! 요즘에는 맛있는 밥 만큼이나 맛있는 버거가 줄줄이 많이 생기고 있다. 나는 .. 2021. 3. 19. [마곡역/마곡나루역] 스페이스 K 서울 - 헤르난바스 展 "모험, 나의 선택" (~5.27) 스페이스K 서울에서 열린 헤르난바스 전시회 전시회장이 크지는 않아서 금방 봤지만, 색감이 참 예쁘고 작품들이 커서 즐겁게 본 작품들 :) 바다나 비, 강등 주로 물과 관련된 주제가 많았고, 인물의 표정에는 약간은 청소년기의 불안함도 담겨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작가가 소설을 읽고 영감을 받은 것들이 있어서 소설에 관련된 작품들 많이 보냈다. 스페이스k 전시관 입구 5월까지라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78년생 작가님! 공간과 다채로운 색감이 너무 좋다. 제목 : 지독한 가뭄 후의 시작 저 양동이에 물을 받는 기쁨이 얼마나 클까! ㅎㅎ 제목 : Sip-in 저항 창문 뒤로 풍경이 선명하네~ 제목 : 구루 이렇게 큰~ 그림은 호크니 이후 오랜만이다. 이런 큰 그림이 시원해서 더 좋다. 제목 : 젊은이와.. 2021. 3. 19. [한강진역] 밥집이 그리울 땐, 이층으로! 한강진역에서 집밥 같이 따뜻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층식당입니다~ 이름만 보고 지나쳤던 곳을 드디어 방문해봤어요~ 가격도 너무 좋고요, 이 날은 카레였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문이 나오구요. 문을 열면 이렇게 홀이 보여요. 점심 때가 조금 지나서 갔는데, 조용하고 햇살도 너무 좋더라구요. 창밖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식사를 기다립니다. 와~ 카레에 밥에 새우튀김까지 있네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반찬으로 나온 마카로니도 찰떡이었어요. 새우튀김이 의외로 간이 딱 맞고 고급스럽고 맛있더라구요! 가격이 너무 은혜로웠어요 ㅜㅜ 카레에는 큼직한 감자가 포근해서 좋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었답니다. 따뜻하고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요구르트도 홀짝 했습니다! 든든한 한끼를 찾으시면 .. 2021. 2. 15.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