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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즈 핸드크림 000 후기 (베르가못, 샌달우드, 패출리 향이란?) 탬버린즈 000 핸드크림을 선물 받았다. 화사한 향이 나는 7 번과 고민하다 흙향이 나고, 인기가 좋다는 000 번으로 선택했다. 포장상자의 설명을 보니, 구성을 알 수 있었는데 복잡하다. 일단, 메인 3가지 향이 베르가못, 샌달우드, 패출리라고 한다. 패출리는 좀 생소하지만 초록창에 모두 검색을 해봤다. 베르가못은 통통 튀는 향으로 가장 먼저 맡게 되는 탑노트이다. 샌달우드는 약간 자연적이고 정돈시켜주는 그런 느낌의 향이다. 패출리도 언뜻 설명으로는 샌달우드랑 비슷한데, 개별적으로 오일을 맡아보고 싶다. 여튼 이 3가지가 메인 향이다. 개인적으로는 흙과 자연, 우드 계열을 좋아하는 데, 탬버린즈 000 은 그런 자연적인 느낌에 약간은 시원하고 중성적인 느낌이 더해진 향 같다. 아주 자연자연~ 이런 느낌.. 2022. 3. 3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 절대적 전형 (~3/27) 숨은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다! 한국에 진심인 구찌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전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서둘러 방문했다. 전시는 무료이고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현장에서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한 사람들이 다 들어갈 때 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좋은 듯 하다. 나는 방문한 날이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내 앞에 대기 인원이 적어서 현장 예약을 하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카톡으로 입장하라는 알림이 와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구찌의 이번 전시는 볼거리가 그래도 많았고, 내부는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기에는 좁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이 안나오게 찍을 수 있는 필살기가 필요하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출구를 나오면 동대문디지인플라자(ddp)가 있고, 구찌 전시를 알리는.. 2022. 3. 12.
[먹어보고] 동대문 크레페 - 할아버지의 장인 기술 유럽 여행을 하며 먹어본 간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크레페다. 특히, 누텔라가 듬뿍 들어간 바나나 크레페. 너무 맛있다. 부드러운 바나나와 초코의 조합, 거기다가 살짝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얇은 도우의 역할까지 말이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다. 동대문으로. 크레페 만드시는 분은 할아버지셔서 할아버지 크레페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분 만드시는 것이 장인이시다. 아주 깔끔하시다. 현금만 받는 다는 점! 계좌이체가 가능하고, 재료가 소진하면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문을 닫는다. 점심 시간이 넘어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일이 매일 자연스러운 곳. 크레페를 주문하자 반죽을 불판에 올리고 봉 같은 걸로 동그랗게 펴시는 데 이게 큰 기술인 것 같다. 가격은 보통 3,500.. 2022. 3. 6.
[북서울미술관] 빛 :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 (사진 찍을 수 있는 날)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이 열렸다. 코로나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자 냉큼 달려갔다. 영국에 가는 것보다 훨씬 빨리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촬영이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각종 전시나 박물관 입장료가 반값으로 할인되는 문화의 날이다. 하지만, 테이트전은 해당되지 않는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대 만족이다! 그럼 그림을 감상하며 행복하게 찍은 사진을 대방출한다! (전시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성인 입장료는 15,000원이다.) 빛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 유화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엿볼 수 있다. 데이비드 바첼러, , 2007 윌리엄 블레이크, ,.. 2022. 3. 5.
[시장홀릭] 동대문 평화시장 - 모자, 우산, 넥타이, 벨트, 스카프, 양말 등 봄이 되니 어디든 걸어보고 싶다. 활기찬 에너지가 있는 곳을 찾아 동대문 평화시장을 방문했다. 평화시장에는 종류도 많다. 평화, 신평화, 동평화 등 그 중에서 그냥 평화시장을 갔다. 옷들은 중장년 층을 위한 것들이 많았고 모자나 스카프류는 젊은 층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상가가 매우 길어서 앞뒤로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될 것 같다. 넥타이도 있고 낮 시간에 왔는데 사람이 그래도 좀 있었다. 양말도 있고 단색 스카프도 있어서 무난한 색이 필요할 때 구매하면 좋을 듯 싶다. 모자도 스타일이 다양해서 벙거지나 밀짚 사러 한 번 오면 좋겠다. 이런 패턴 디자인 스카프도 맘에 든다. 소매로 사니 인터넷 가격과 차이가 없었다. 보고 살 수 있으니까 더 즐겁게 쇼핑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평.. 2022. 3. 2.
[먹어보고] 일본식 카레 추천! 한국식 보다 좀 더 깊은 맛을 원할 때! 어릴 적부터 카레는 오뚜기를 먹었었는데요, 요즘엔 조금씩 다른 카레도 도전하다가 정착하다시피 된 카레가 있어 추천드립니다. 바로 일본식 골든커리인데요, 일본은 카레에 대해서 정말 다양한 요리가 많죠. 그래서 그런지 카레가루나 스톡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 맛은 좀 더 진한 맛이 나서 김치에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넣고 싶은 야채재료를 잔뜩 넣었어요. 당근 돼지고기 샐러리 양파 보라양배추 등입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건강에도 맛도 좋은 골든커리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2. 2. 14.